국방 육군

환경보전 활동 공로 ‘대통령 부대표창’

입력 2024. 06. 05   17:01
업데이트 2024. 06. 0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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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수기사, ‘환경의 날’ 기념식서 수상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장병들이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부대표창 수상을 기념하는 현수막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장병들이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부대표창 수상을 기념하는 현수막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이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했다.

수기사는 5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72년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참가국들은 환경 보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정했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매년 환경 보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공기관·지자체·개인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기사는 △수달 서식처 복원 사업 △생태 교란종 식물 제거 △장병 대상 환경 전문가 초청 교육 △지자체 합동 점검 및 환경 오염 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 △환경 정화 활동 등의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박민호(중령) 수기사 군수참모는 “환경 문제 또한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안보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군수참모는 “환경 안보를 지키기 위한 부대의 노력을 강화하고 민·관·군이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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