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경상남도 공동 주최 소개회
AI·디지털 트윈·3D 프린팅 등 총집합
방위사업 방방톡톡 상생 워크숍도 열려
제도 개선 사항 전달·질의응답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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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도약을 위한 중소기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4~5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혁신기술·장비의 무기체계 적용 확대를 위한 ‘2024년 2차 혁신기술·장비 소개회’를 진행하고 있다.
방사청과 경상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 행사에는 이들 기관과 경남 지역 방산 기업 등에서 400여 명이 참여 중이다.
행사에서는 방산 혁신기업, 국방벤처, 경남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등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공유하고 무기체계에 적용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미래 전장 환경을 주도할 무기체계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을 비롯해 디지털 트윈, 3D 프린팅 등 무기체계에 적용 가능한 10개의 공통기술과 지상·해상·공중 무기체계별 28개 기술이 소개되는 중이다.
조현기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은 “무기체계 적용을 위한 혁신기술·장비의 발굴과 방사청-중소기업-체계업체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방산 4대 강국 목표 달성의 기반이 되는 혁신기술의 개발·활용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방사청은 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4년 방위사업 방방톡톡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지난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한 제도 개선 사항이 설명됐다. 신속시범사업 수요 신청 가점 신설 및 참여 가점 상향 등 기업의 부담을 낮추는 규제 완화 내용도 소개됐다. 아울러 지난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방위사업계약 특례에 관한 방위사업법 및 하위법령 주요 개정 사항을 전달하고,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박정은 방사청 방위사업정책국장은 “최근 시행된 방위사업계약 특례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이런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방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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