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와 손잡고 미래세대 관심 유도
국가보훈부(보훈부)가 국내 최고 인기 온라인 게임 명성을 이어가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한국 e스포츠 대회 운영사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손을 맞잡는다.
보훈부는 3일 서울 LCK 경기장(LCK LoL PARK)에서 강정애 장관과 이정훈 LCK 사무총장, 보훈부 2030자문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복근무자 감사 캠페인과 기부금 전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군·경찰·소방 등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제복근무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미래세대의 관심을 높이면서, 이들에 대한 존중과 감사 등 보훈 문화를 일상에서 확산시켜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LoL은 2009년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e스포츠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오는 12일부터 9월 8일까지 이어질 LCK 서머대회 기간 중 △제복근무자 및 가족 초청 특별관람석 지정 △제복근무자 감사 캠페인 확산 △중계방송 시 보훈부 공익 광고 송출 △게임 내 제복 관련 스킨 코드 제공 △캠페인 상품(굿즈) 제작 판매 △수익금 일부 기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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