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경진대회서 10건 선정·시상
국방부는 3일 서울 용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김경욱 기획관리관 주관으로 ‘2024년 국방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선정 결과 최우수상은 국방부 소프트웨어융합팀에서 제출한 ‘국방증명서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신속 발급 서비스’가, 우수상은 국방부 보건정책과 ‘전우의 생명과 함께 국민의 생명도 지키는 군 병원’, 복지정책과 ‘청년 장병 자산 형성 확대 여건 마련’이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 사례는 국방증명서 발급 절차를 디지털화해 국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하고, 유사 기능 중복개발 방지를 통한 예산 절감, 업무 효율성 향상이 기대되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 경연은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종합계획에 따라 해마다 개최한다. 국방부와 각 군, 소속기관·국직기관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국방부의 혁신성과를 홍보하고, 선정된 부서와 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앞서 국방부와 각군 등으로부터 접수된 37건의 정부혁신 사례에 대해 국방부 혁신자문단 외부 위원 사전심사를 거쳐 총 10건이 본선에 올랐다.
김경욱 기획관리관은 “국방부는 앞으로도 현장 속에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업무 효율화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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