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초급 간부·신규 군무원 낯선 보안업무 한눈에

입력 2024. 06. 03   16:45
업데이트 2024. 06. 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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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5기뢰/상륙전단 가이드북 발간


‘보안 가이드북’ 집필에 참여한 해군5기뢰/상륙전단 문성진(가운데) 원사와 전소희(오른쪽) 중사, 교육을 받은 박태양 하사가 가이드북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나은정 상사
‘보안 가이드북’ 집필에 참여한 해군5기뢰/상륙전단 문성진(가운데) 원사와 전소희(오른쪽) 중사, 교육을 받은 박태양 하사가 가이드북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나은정 상사

 


해군5기뢰/상륙전단(5전단)은 3일 “초급간부·신규 임용 군무원 등을 위한 『보안 가이드북(GUIDE BOOK)』을 발간, 보안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낯선 보안업무에 어려움을 느끼는 보안 실무자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부대 전체의 보안 수준을 높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출판됐다. 집필은 전단 보안업무를 전담하는 문성진 원사와 박시후·전소희 중사가 주축이 돼 진행했다.

4개월의 제작 과정을 거친 가이드북에는 △보안의 개념 △업무 절차 △위반하기 쉬운 사례 등 6개 분야 총 40개 항목이 담겼다. 생소한 보안 용어를 풀이와 사진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고 실제 업무 중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사례들을 제시했다.

전단은 가이드북 100권을 전 예하 부대에 배부, 전입 교육과 연말연시 등 시기별로 활용하고 있다. 또 업무 중 보안 실무자들이 수시로 열람할 수 있도록 도서 파일을 배포했다.

가이드북으로 전입 교육을 수강한 김포함 박태양 하사는 “딱딱한 정기교육이 아닌 실생활에 필요한 보안 교육을 통해 ‘임무를 손쉽게 임할 수 있겠다’는 확고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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