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분석·협상 기술·전술 등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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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조사본부는 지난달 28~31일 47국가대테러훈련장에서 군·경 대테러위기협상팀 합동훈련을 했다.
테러 및 각종 위기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훈련에는 조사본부, 경찰, 해양경찰 등 국내 주요 협상팀 관계자들이 참가했고, 대테러센터의 대테러 전담조직 합동 전술훈련과 연계해 진행됐다.
훈련은 △국내외 주요 협상 사례 분석 및 토의 △주요 상황별 군·경 협상팀 협상 기술 숙달 △협상팀-작전팀이 연계된 전술 종합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본부는 이번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각 군 대테러 협상 능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 추진, 대내외 위탁 교육 확대, 유관기관과의 합동 협상 훈련 정례화 등을 전개해 군 대테러 중앙·지역 협상팀의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박재욱(해군대령) 조사본부 안전정보처장은 “이번 군·경 협상팀 합동훈련을 마중물 삼아 향후에도 군 협상팀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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