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네덜란드 트롬프함 부산 입항...해군, 우호증진 활동

입력 2024. 06. 02   14:59
업데이트 2024. 06. 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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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식(중령) 광명함장이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네덜란드 해군 소속 트롬프함의 함장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있다. 사진 제공=박보훈 중사
유정식(중령) 광명함장이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네덜란드 해군 소속 트롬프함의 함장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있다. 사진 제공=박보훈 중사


해군작전사령부는 1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네덜란드 해군 호위함 트롬프함과 우호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군작전사는 트롬프함의 기항을 계기로 전술기동을 비롯한 연합협력훈련을 하며 양국 해군의 상호운용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최성혁(중장) 사령관은 트롬프함 정박 기간 중 부산작전기지에서 카이사 올롱그렌 네덜란드 국방장관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네덜란드 함정의 부산작전기지 방문은 2021년 호위함 에버트센함의 입항 이후 3년 만이다.

네덜란드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5300여 명을 파병한 참전국이다. 부산시 남구 소재 유엔기념공원에는 네덜란드 참전용사 120여 명이 안장돼 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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