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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보훈 현장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입력 2024. 05. 31   17:01
업데이트 2024. 06. 0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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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10월까지 ‘내셔널 트레저’ 운영
선열들 헌신 체험하고 역사 배우기
국외 보훈 사적지 탐방 기회 부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선열들의 국가를 위한 헌신을 체험하고 역사를 배우는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국가보훈부(보훈부)는 전국 현충 시설 등 보훈 현장을 찾아 숨겨진 보물을 찾으며 호국 영웅의 희생·헌신을 느낄 수 있는 실감형 모바일 콘텐츠 ‘내셔널 트레저’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콘텐츠는 할아버지가 남긴 낡은 수첩을 발견하고, 그 안에 적힌 장소에서 보물상자를 찾아 보물 정체를 맞추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콘텐츠 참여자는 전국 현충 시설과 보훈 장소 48곳을 방문해 직접 확인해 보물을 찾아야 한다.

보훈부는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근거리무선통신(NFC), 증강현실(AR), 위치확인시스템(GPS) 등을 활용했다.

콘텐츠를 실행하려면 모바일 기기로 구글플레이·애플 장터에서 ‘리얼월드’ 응용프로그램(앱)을 내려받아야 한다. 보물이 숨겨진 각 시설의 현장 홍보물에 인쇄된 QR 코드로 접속할 수도 있다.

보훈부는 콘텐츠에 숨겨진 보물을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과 영화 관람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매달 획득한 보물 개수에 따라 상위 10명에겐 백화점 상품권을, 운영 기간 숨겨진 보물 240개를 모두 찾은 선착순 10명에게는 국외 보훈 사적지 탐방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콘텐츠 소개와 참여 방법, 전국 현충·보훈 시설 목록 등은 온라인 페이지(national treasure.realworld.t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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