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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 나토 국방대 방한단 환영 행사

입력 2024. 05. 31   17:01
업데이트 2024. 06. 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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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셉션·토의·유엔 기념비 헌화
국방·외교 정책 이해·공감대 형성

국방대학교(국방대)는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로얄파크컨벤션에서 나토 국방대학(NDC·NATO Defence College) 방한단 내방 행사를 개최했다. NDC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NDC의 방한은 막스 닐슨(덴마크 공군중장) 총장 요청으로 이뤄졌다. 방한단은 나토 33개 회원국·협력국·파트너국 93명(교직원 13명·학생 8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국과 나토의 국방·외교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펼쳐졌다. 행사에는 NDC를 졸업한 임종득 국회의원과 국내 NDC 관계자를 비롯해 윤봉희(육군소장) 국방부 정책기획관, 강동구(해군소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부장,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 리셉션 △국방·외교 정책 패널 토의 △유엔 기념비 헌화 △6·25전쟁 기념실 관람 △환송 등의 순서로 전개됐다.

방한단은 김영준 국방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국방·외교 정책 패널 토의에서 오지승 국방부 국제평화협력과장, 전혜원 국립외교원 교수와 깊이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 유엔기념비 헌화를 통해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평화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국 및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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