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불철주야 임무 다한 모범장병 격려

입력 2024. 05. 30   17:29
업데이트 2024. 05. 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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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본부, 수병 20명 해병 5명 선발


해군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실시한 해군·해병대 모범장병 격려 행사에서 국립대전현충원 서해수호 55용사 묘역을 찾은 김인호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과 장병들이 호국영웅을 기리며 경례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실시한 해군·해병대 모범장병 격려 행사에서 국립대전현충원 서해수호 55용사 묘역을 찾은 김인호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과 장병들이 호국영웅을 기리며 경례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은 29~30일 대전, 충청남도 공주 일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모범장병 격려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불철주야 본연의 임무를 다한 해군·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모범이 되는 이들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해군 수병 20명과 해병 5명이 선발돼 참가했다.

행사 첫날 장병들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김인호(소장)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주관으로 서해수호 55용사 묘역 참배와 참모총장 표창 전도 수여식에 참여했다. 이후에는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으로 이동해 숲 치유, 아로마 테라피 등으로 그간의 피로를 해소했다.

30일에는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인 권기형 예비역 병장의 안보 특별강연을 듣고, 전통무예 체험을 했다.

행사에 참가한 문무대왕함 강베드로 병장은 “개인적으로 군 생활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는데 오늘 행사로 해군으로부터 인정받은 기분”이라며 “남은 군 생활 동안 열심히 임무를 수행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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