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복지시설 찾아 노래·음악으로 작은 행복 전해

입력 2024. 05. 30   17:29
업데이트 2024. 05. 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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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7전단 군악대, 가정의 달 위문 공연


해군7전단 군악대가 제주 법환초등학교에서 위문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최호진 상사
해군7전단 군악대가 제주 법환초등학교에서 위문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최호진 상사



가정의 달을 맞아 해군7기동전단(7전단) 군악대가 제주도 서귀포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초등학교를 방문해 위문 공연을 펼쳤다.

7전단 군악대는 지난 4일부터 30일까지 성요셉요양원을 시작으로 법환노인회, 정혜재활원, 법환초등학교, 강정초등학교, 강정노인회를 방문해 총 6차례의 위문 공연을 했다.

공연에서는 전통적인 군악 연주는 물론, 대중가요와 지역 민요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동요 및 만화 OST, 어르신들을 위한 트로트를 메들리로 선보여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7전단 군악대장 조세형 원사는 “이번 공연이 모두에게 작은 행복이 전해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7전단 군악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문화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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