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호국보훈의 달 다양한 행사 개최
홍대 일대서 ‘메모리얼 로드 페스티벌’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일 추념식, 6·25전쟁 74주년 행사를 비롯해 종합 보훈 문화 행사인 제1회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나라 사랑 리더십 캠프 등 다채로운 보훈 문화 체험 사업이 개최된다.
보훈부는 30일 ‘일상 속 살아 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호국보훈의 달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주제는 국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보훈을 체감함으로써 일상 속 살아 있는 문화로 정착하기를 바라는 의지를 담고 있다.
보훈부는 먼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영웅들의 희생·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현충일 추념식, 6·10만세운동 기념식, 6·25전쟁 74주년 행사 등 정부 기념행사를 거행한다. 특히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6·25전쟁 기념식은 역대 처음으로 6·25전쟁 초기 낙동강전투의 주 무대인 대구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에 더해 보훈부 승격 1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제복근무자, 청년세대 등이 보훈 정책 이야기를 국민에게 전달하는 ‘보훈 토크 콘서트’가 현충일에 방송된다.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보훈 문화를 체험하고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도 개최된다.
1일 서울 홍익대 일대에서 ‘메모리얼 로드 페스티벌’이, 7일엔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하는 ‘히어로즈 패밀리의 꿈과 희망’ 행사가, 8일엔 청주 제복근무자와 함께하는 호국 힐링 음악회과 달구벌 보훈 문화제’가 각각 개최된다. 또 8~9일엔 보훈과 문화를 융합한 종합 보훈 문화 행사인 ‘제1회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가, 13일엔 보훈 새싹과 함께하는 펀&펑(FUN&FUNG) 페스티벌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6월 한 달 동안 보훈의 상징인 나라 사랑 큰나무 배지 달기 캠페인도 전개된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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