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동해 수호 빈틈없는 통합 방위

입력 2024. 05. 29   17:29
업데이트 2024. 05. 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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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 관계기관 협조회의


해군1함대는 29일 부대 회의실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동해어업관리단과 함께 해상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협조회의를 실시했다.

박규백(소장) 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된 협조회의에는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김병훈 동해어업관리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1함대는 협조회의에서 동해를 수호하고 어업인의 안전한 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해의 해양 환경 특성과 작전 환경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합동작전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올해 오징어 성어기 상황 평가 및 대비 계획 △외국 어선 관리 방안 등 해상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작전 수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박 사령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동해를 수호하는 관·군·경 간 작전 효율성을 증대하는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확립할 수 있었다”며 “해상을 통한 적 도발에 대응하고 우리 국민의 해상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는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1함대는 다양한 작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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