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왕립군 방문단에 교육체계 소개
양국 상호협력 방안 등 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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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군사대학교(합동대)는 29일 태국 왕립군 합동대 방문단이 군사교육 협력 및 교류 증진을 위해 충남 논산 합동대 본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합동대는 본교를 방문한 쑤타이 타파니(육군소장) 태국 합동대 부교장 등 30여 명의 일행을 환영하고, 한국의 합동 교육체계를 소개하는 등 양국 간 상호협력을 비롯한 군사교육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노경찬(육군대령) 합동대 제2합동교육처장은 “태국군을 대표하는 정예 장교들이 방한을 계기로 다양한 군의 특성을 이해하고 앞으로도 국제 군사 외교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쑤타이 타파니 부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대한민국군의 합동성과 임무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합동 및 연합작전을 위해 어떤 방향으로 학교를 발전시켜야 할지 명확히 알게 됐다”고 전했다.
태국 합동대는 육·해·공군 고위 장교를 대상으로 국가 안보의 군사적 측면과 연합·합동 작전을 교육해 연합사령부 및 각 군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기관이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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