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장병·어린이 어우러져 웃음꽃 가득 부대 체험

입력 2024. 05. 28   17:08
업데이트 2024. 05. 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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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진기사, 아동복지시설 초청 행사


28일 가덕도 해상전탐감시대를 찾은 한 어린이가 해군 복장을 체험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대 제공
28일 가덕도 해상전탐감시대를 찾은 한 어린이가 해군 복장을 체험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진해기지사령부 가덕도 해상전탐감시대는 28일 지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를 부대로 초청해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부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해군상(像)’을 구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됐다.

이날 부대를 찾은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와 교직원 60여 명은 장병들과 체육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부대 안에 있는 가덕도 등대를 견학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아이들은 가덕도 등대에 올라 등대에 얽힌 가덕도의 역사를 알아보고, 가덕도 인근 해역을 수호하는 부대 임무와 역할을 들으며 해군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아이들은 2인3각 이어달리기, 피구, 단체 줄넘기 등을 한 뒤 부대에서 준비한 정복, 근무복, 함상복 등 다양한 해군 복장을 체험했다.

한승훈(대위) 가덕도 해상전탐감시대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들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해군상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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