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방사청, 우주·인공지능·로봇·드론·반도체 육성정책 민간 공유

입력 2024. 05. 09   16:49
업데이트 2024. 05. 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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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첨단전략산업 5대 분야 특별세션
‘방산혁신기업100’ 지원사업 홍보도

방위사업청(방사청)은 9일 제주도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한국정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국방첨단전략산업 5대 분야(우주, 인공지능, 로봇, 드론, 반도체)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행사는 국방 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및 국방첨단전략산업 5대 분야 육성정책을 산·학·연의 민간 전문가에게 설명하고 ‘방산혁신기업100’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연구성과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방사청은 정부 및 산·학·연 전문가들과 5대 분야별 국방과학기술 동향 및 민간 기술의 적용(Spin-on) 방안을 의논했다. 전문가들은 방사청 정책에 공감하면서 중소·벤처기업이 방위산업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혜택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장에선 방산혁신기업100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개발 성과물을 모은 전시관도 운영돼 향후 개발 방향에 관한 활발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일동 방사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다양한 민간 혁신기업이 방위산업 생태계에 조속히 유입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방식의 소통으로 민간과의 기술·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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