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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충원에서 배우는 제복의 의미

입력 2024. 05. 02   16:23
업데이트 2024. 05. 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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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어린이 꿈동산’ 개최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이 제복근무자와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체험 공간으로 변신한다.

국가보훈부(보훈부)는 오는 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제복근무자 직업 체험과 육·해·공군 공연 및 비행, 어린이 음악극 등이 다채롭게 어우러지는 ‘어린이 꿈동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즐겨 찾는 ‘열린 국립묘지’로 거듭나고, 국가유공자와 제복근무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전현충원에서 처음 개최되는 어린이 행사다. 제복근무자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현충탑 참배를 비롯해 명예 제복근무자 임명, 의장대·태권도·인기 애니메이션 음악극 등 각종 공연, 제복근무자 직업과 보훈문화 체험, 놀이동산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명예 제복근무자에는 배우 안보현 씨가 임명된다. 보훈부는 이날 임명식을 시작으로 제복근무자가 ‘또 하나의 국가대표’임을 알리는 ‘제복근무자 감사운동(캠페인)’을 전개한다. 육군 의장대의 시범 공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비행, 제복근무자 소재의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 음악극(뮤지컬)’과 K타이거즈의 태권도 시범 공연, 경찰 오토바이·순찰차·소방청의 지진 안전 체험 차량·교정본부 호송차 탑승 체험 등도 진행한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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