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전사·순직 해군장병 자녀 돕기 팔 걷고

입력 2024. 04. 2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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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본부 기참부


해군본부 기참부 초급간부 영보드 관계자들이 25일 장학기금을 기부한 뒤 김인호(준장·왼쪽 넷째)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본부 기참부 초급간부 영보드 관계자들이 25일 장학기금을 기부한 뒤 김인호(준장·왼쪽 넷째)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기참부) 단합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이 전사·순직 해군장병 자녀들에게 돌아간다.

기참부는 25일 부서 장병·군무원 단합행사 중 실시된 바자회 수익금 124만 원을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에 기부했다.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은 해양수호에 헌신하다가 전사·순직한 해군 장병의 유자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돕고자 2014년 해군발전위원회 주도로 설립됐다. 

특히 이번 기부는 기참부 내 초급간부 자치 협의체 ‘영보드(YoungBoard)’ 위원들의 아이디어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는 김인호(준장)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과 기참부 영보드 위원들,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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