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병부대서 K9 자주포 도입 협력 약속
제11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한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24일 하노이 인근에 있는 베트남 제204포병여단을 방문했다.
김선호 차관을 영접한 응우옌 홍 퐁 베트남 포병사령관은 지난해 방한 시 K9 자주포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한 바 있다. 응우옌 사령관은 “베트남에 K9 자주포가 도입될 경우 제204포병여단에 배치될 수 있다”면서 “K9 자주포의 조속한 도입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 차관은 “베트남의 K9 자주포 도입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국방부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국방부는 2022년 12월 베트남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에 부합하도록 국방 및 방산 협력을 발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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