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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에 3-2 짜릿 역전승

입력 2024. 04. 22   16:13
업데이트 2024. 04. 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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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벨링엄 극적인 결승골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신성’ 주드 벨링엄의 극적인 결승골로 FC바르셀로나를 꺾고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23-2024 라리가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따냈다.

승점 81을 쌓은 선두 레알 마드리드는 2위 바르셀로나(승점 70)와의 승점 차를 11로 벌리며 두 시즌만의 챔피언 트로피 탈환을 향한 전진을 이어갔다.

2021-2022 라리가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 챔피언 자리를 내줬지만, 이번 시즌 막판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차를 벌리며 통산 36번째 정규리그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라리가 최대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대결은 ‘엘 클라시코’로 불린다. 이날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3차례(스페인 슈퍼컵 1회·정규리그 2회) ‘엘 클라시코’에서 모두 승리하는 기쁨을 누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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