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방산기업 경영 여건 개선 위한 이차보전 융자사업 시행

입력 2024. 04. 18   16:54
업데이트 2024. 04. 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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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3000억 원 규모 금융 지원


방위사업청(방사청)은 18일 방위산업 관련 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3000억 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하는 ‘방위산업 이차보전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차보전 융자사업은 방위산업 관련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시중은행을 통해 융자하고, 일정 이율의 이자를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다. 선정된 기업은 10개의 협약 시중은행을 통해 장기간 저리로 기업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날부터 5월 8일까지 방산수출입지원시스템(www.d4b.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방위사업청 누리집 공지사항(www.dapa.go.kr)을 참조하거나 방위산업 금융지원 TF(02-2079-6453, 6455) 및 시중은행에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석종건 방사청장은 “K방산 수출 호조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첨단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무기체계 개발이 긴요하다”며 “정부는 융자사업 추진을 통해 방위산업이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자금 공급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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