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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 박차

입력 2024. 04. 17   16:44
업데이트 2024. 04. 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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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성공 개최 위한 중간점검


세계 20여 개국의 국가대표급 군인이 참가하는 ‘2024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방부가 중간점검에 나섰다.

국방부는 17일 오영대 인사기획관 주관으로 오는 5월 31일부터 개최하는 ‘2024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상황 중간점검회의를 했다.

회의에는 국방부 내 비상설조직인 지원위원회를 비롯해 경북 문경시와 함께 대회를 공동 주관하는 국군체육부대, 육·해·공군 및 해병대 관계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회 개최 방향과 현재까지 준비 중인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회를 준비하는 국방부는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기 위해 ‘세계 속의 태권도! 평화와 우정의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태권도 세계화 및 참가국 군인선수 간 우호 증진에 이바지하고 태권도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각국 군인선수뿐 아니라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태권도축제가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오 인사기획관은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각종 홍보와 국민 참여 프로그램, 안전대책 등에 관심을 기울여 완벽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는 올해 27회를 맞이한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2008년 이후 16년 만이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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