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레이다 분야 혁신기술 긴밀한 소통의 자리

입력 2024. 04. 05   16:52
업데이트 2024. 04. 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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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민간 전문가들과 협력회의


방위사업청(방사청)이 레이다 글로벌 강국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방사청은 지난 5일 “군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과천청사에서 ‘레이다 미래 혁신기술 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무인기·스텔스기·극초음속 미사일 등 미래 전장 환경의 새로운 위협에 대한 군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첨단 복합 무기체계의 수출경쟁력 향상에 필요한 레이다 분야 미래 혁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는 회의에서 지난해 수립한 ‘레이다 체계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또 △탐지거리 증가 및 탐지능력 확대를 위해 도전적 개발이 필요한 기술 △양자·광자레이다 기술 △인공지능(AI) 기술 및 레이다 반도체 국산화 기술 △무기체계 개조개발 필요 기술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국방 AI 전문기업인 스마트뱅크는 ‘국지방공레이다 운용데이터를 활용한 AI 적용 신호 및 주파수 분석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인프라 구축 및 정책 지원 필요사항을 도출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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