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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합참의장·일 통합막료장 3자 화상회의

입력 2024. 03. 28   16:47
업데이트 2024. 03. 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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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안보 문제·북 도발 양상 등 논의


김명수(아래 사진 가운데) 합동참모의장이 28일 찰스 브라운(위 사진 왼쪽) 미 합참의장, 요시다 요시히데 일본 통합막료장과 한·미·일 3자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합참 제공
김명수(아래 사진 가운데) 합동참모의장이 28일 찰스 브라운(위 사진 왼쪽) 미 합참의장, 요시다 요시히데 일본 통합막료장과 한·미·일 3자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합참 제공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28일 찰스 브라운(공군대장) 미 합참의장, 요시다 요시히데(육상자위대 대장) 일본 통합막료장과 한·미·일 3자 화상회의를 하고, 최근 국제 안보 문제와 북한 도발 양상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3국 합참의장 및 통합막료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를 포함한 지속하는 도발 행위가 3자 안보협력의 수준·범위·영역 확대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고, 3자 안보협력은 한반도를 비롯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기여한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김 의장은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와 한·미·일 국방장관회의에서 합의된 실시간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공유와 다년간 3자 훈련 계획 등의 추진에 대한 3국 공동의 노력을 평가했다. 또 브라운 의장은 대한민국과 일본 방위를 위한 미국의 굳건한 공약을 재확인했다.

한·미·일은 오는 여름 3자 합참의장(Tri-CHOD)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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