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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 순직한 해군 부사관에 최고의 예우”

입력 2024. 03. 28   16:47
업데이트 2024. 03. 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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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 재발 방지 강조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동해상에서 사격훈련 중 해군 부사관이 순직한 사고를 언급하며 “최고의 예우로서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해온 고인의 노고를 기억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신 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게재한 글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단장(斷腸)의 아픔으로 고통받고 계신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우를 잃은 해군 장병들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관계기관의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다시는 불행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해군은 전날 동해상에서 훈련 중이던 고속정 간부 1명이 바다에 빠져 현장에서 구조 및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최대한의 예우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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