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3함대, 해안 정화활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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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3함대(3함대) 장병들이 민·관·군 해안 정화활동을 함께하며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손을 보탰다.
3함대는 최근 흑산도와 허사도 일대에서 지역기관과 함께 해안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3함대 장병들은 지난 20일 흑산면사무소 및 국립공원 흑산분소, 국립공원연구원 조류연구센터 직원들과 흑산도 배낭기미해변에 방치된 각종 해양·생활쓰레기를 함께 수거했다.
다음 날에도 장병들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해양경찰서, 목포시청 등 8개 기관 직원과 함께 허사도 해안가 일대에서 해안환경 보호에 힘을 보탰다.
환경 정화활동에 참여한 김동현 상병은 “바다를 지키는 해군으로서 물의 소중함과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에 봉사하고 국민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해군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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