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방산협력 관계부처 주요 공관장 회의 개최

입력 2024. 03. 28   18:51
업데이트 2024. 03. 2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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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회의실에서 열린 방산협력 관계부처 주요 공관장 회의에서 신원식(왼쪽 다섯번째)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외교부 제공
2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회의실에서 열린 방산협력 관계부처 주요 공관장 회의에서 신원식(왼쪽 다섯번째)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외교부 제공

방산협력 관계부처 주요 공관장 합동회의가 2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또 주요 방산 협력 대상국인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인도네시아·카타르·폴란드·호주 등 6개국 주재 공관장들도 함께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글로벌 방산시장 현황과 국내 방산수출 관련 정책과제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또 각국 방산시장 현황, 우리 방산 기업들의 기회요인 및 수출·수주 여건, 정책적 지원 방안 및 향후 방산협력 파트너십 발전 방안 등에 대해서도 집중 토의가 이뤄졌다.

신 장관은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는 K방산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국가경제 발전과 국방력 강화로 선순환되기 위해서는 범정부적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국방부는 수출 계약뿐만 아니라 계약 이후 납품, 무기체계 운영, 후속관리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산수출이 단순히 무기판매 개념을 넘어 국가간 전략적 협력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모두 함께 긴밀히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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