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방위사업 범죄·부정 군수품 유통 뿌리 뽑는다

입력 2024. 03. 05   16:27
업데이트 2024. 03. 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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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조사본부-국가정보원 간담회
수사 활동 통한 수집 정보 적시 공유

국방부 조사본부는 5일 국가정보원(국정원)과 방위사업 비리 및 부정 군수품 불법 유통·판매 등 관련 범죄에 대한 정보교류 등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정원의 방위사업 비리 및 기술 유출, 침해 행위 차단 업무와 조사본부의 방위사업 범죄 수사, 부정 군수품 불법 유통·판매 예방 및 수사 활동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적시에 공유함으로써 튼튼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국가안전을 보장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추진됐다.

두 기관은 향후 △방위사업 범죄 △부정 군수품 불법 유통 및 판매 분야 등에 대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범죄 예방 및 수사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헌수(육군준장) 국방부조사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조사본부와 국정원 간 방위사업 범죄 등 관련 업무에 대한 정보 공유의 필요성을 더욱 공감했다”며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건강한 국방 환경 구축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 대표 수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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