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메타버스로 가상 함정 등 체험하고 해군 지원하세요

입력 2023. 03. 27   16:18
업데이트 2023. 03. 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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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 진해 군항제서 모병 활동
홍보부스 통해 맞춤형 원패스 상담

진해 군항제를 찾은 시민이 해군모병 홍보부스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해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서준혁 중사
진해 군항제를 찾은 시민이 해군모병 홍보부스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해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서준혁 중사


해군교육사령부(교육사)가 전 국민이 모이는 진해 군항제에서 모병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사는 27일 “제61회 진해 군항제 기간 중 경남지방병무청과 해군 모병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며 “많은 국민에게 ‘해군에 대한 모든 것’을 알리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항제가 개막한 지난 25일 연 홍보부스는 다음 달 3일까지 여좌천, 해군사관학교 등 방문객들이 많은 5곳에서 운영한다.

교육사는 모병 홍보부스를 통해 현장에서 맞춤형 원패스(ONE-PASS·지원희망자→병무청→해군) 모집상담을 시행한다. 또 해군 입대 방법·절차와 해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맞춤형 상담도 병행한다.

해군 관련 정보를 파악하는 메타버스 체험대도 활용한다. 방문객들은 부스에 설치된 메타버스 체험대에서 해군부대 소개, 해군 모집정보, 해군 창군사·전력 발전사, 가상 함정 견학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교육사 행정안내실 내에 마련된 가상현실(VR) 체험관에서는 링스(Lynx) 해상작전헬기에 있는 소나를 활용한 대잠 작전 체험, 잠수함 승조 및 어뢰발사 등 실전적인 해군 작전을 사실감 있게 체험할 수도 있다.

주진헌(원사) 모병담당은 “많은 국민이 해군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활용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모병 홍보부스가 국민들이 해군에 관심을 갖는 데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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