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동해 수호 협력 “쭈욱~ 계속된다”

입력 2023. 03. 13   17:32
업데이트 2023. 03. 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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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사령부 
동해해경에 함포 운용 기술 교육
이론·실습 병행… 정비 노하우 전수

해군1함대사령부 무장관찰관 조규태(맨 오른쪽)·김장훈(맨 왼쪽) 상사가 13일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에서 함포 운용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조웅노 중사
해군1함대사령부 무장관찰관 조규태(맨 오른쪽)·김장훈(맨 왼쪽) 상사가 13일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에서 함포 운용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조웅노 중사



해군1함대사령부는 13일 동해해양경찰서 함포 운용자들을 대상으로 함포 운용 기술과 정비 노하우를 전수했다. 1함대 무장관찰관 2명은 이날 동해해경 소속 경비함을 방문,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1함대는 2012년 동해해경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해경 함포 운용자들의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교육을 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무장관찰관들은 경비함이 보유한 20·40㎜ 함포의 장전·사격 방법, 사고처치, 불발탄 정비용 특수공구 사용법, 사격 전후 검사 및 정비법, 고장·사고 사례, 안전수칙 등 운용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14일까지 이어진다. 1함대는 오는 16, 17일에는 포항해경 소속 함정에서 같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을 맡은 조규태 상사는 “1함대는 통합 작전능력 향상을 위해 해경과 합동훈련, 교육지원을 이어가며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상사는 “앞으로도 동해 수호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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