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공군16전비, 지역주민 위해 무료 의료지원

김해령

입력 2023. 03. 09   15:36
업데이트 2023. 03. 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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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6전투비행단(16전비)이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의료지원을 펼쳤다. 16전비는 8일 안동의료원·경북금연지원센터와 함께 경북 예천군 유천면 복지회관을 방문해 합동 의료지원을 했다.

합동 의료지원은 지난 2013년 16전비와 안동의료원이 체결한 무료의료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평소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계획됐다.

이번 합동 의료진원에는 16전비 군의관과 안동의료원 의료진, 경북금연지원센터 관계자 등 38명이 참여했다. 출장 검진차량과 최신 의료장비가 동원돼 한방과·정형외과·가정의학과 3개 과목을 진료했다. 또 금연 서비스도 병행해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심명성(대령) 감찰안전실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의료복지 혜택을 제공해 기쁘다”며 “의료지원뿐만 아니라 대민 유대활동 등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지속해서 이어나가는 비행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공군16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진료를 받는 지역주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16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진료를 받는 지역주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부대 제공

김해령 기자 < mer0625@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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