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지난 23~24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공군 부대 보안담당관 보안사고 예방토의’를 했다.
공군본부 보안과 주관으로 열린 토의는 보안사고 예방책과 더불어 F-35A 등 최신 전략자산의 특별보안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계획됐다. 토의에는 각 비행단 정보처장과 무기체계 특별보안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토의는 △보안사고 예방대책 토론 △우수부대 수범사례 공유 △첨단무기체계 특별보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초급간부가 범하기 쉬운 보안사고 예시를 바탕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책을 논의했다. 또 사전에 수렴한 부대별 보안담당관 건의를 토대로 보안업무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지민(중령) 공군본부 보안계획담당은 “첨단무기체계 운용과 각종 보안통제체계 도입으로 보안환경은 나날이 복잡해지고 있다”며 “이번 토의가 보안담당관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군본부 보안과는 각종 보안사고 예방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강의 정예 공군’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각 부대의 보안 전문성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보안사고 예방토의 참석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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