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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는 21일 부대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올해 첫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혈액 부족 위기를 극복하고,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방사 장병·군무원들은 바쁜 일과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헌혈버스를 찾아 팔을 걷어붙였다. 부대는 헌혈 접근성을 높이고자 헌혈버스 두 대를 분산 배치했다.
윤하랑 병장은 “군복을 입고 헌혈하니 더욱 보람차고 뜻깊다”며 “추운 겨울 혈액 수급이 불안정하다는 뉴스를 봤는데, 오늘 헌혈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인방사는 이번 헌혈을 포함해 올해 다섯 차례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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