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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군수사령부(군수사)는 지난 17일 부대 충무복지관에서 간부, 군무원, 군 가족 25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경제교육을 했다. 교육은 고금리·고물가 상황에 따른 효율적인 급여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연자로 나선 한국재무설계 이선호 대표강사는 합리적인 소비 방법과 목돈 마련 방법을 설명했다.
교육을 주관한 유경연(대령) 군수사 재정관리처장은 “군 복무 중 경제관념을 정립해 전역 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층별 맞춤식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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