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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중앙보훈단체장 신년 간담회 3년 만에 개최

임채무

입력 2023. 01. 17   16:53
업데이트 2023. 01. 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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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앞줄 가운데) 국가보훈처장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신년 중앙보훈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하여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훈처 제공
박민식(앞줄 가운데) 국가보훈처장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신년 중앙보훈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하여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훈처 제공

 

국가보훈처(보훈처)가 17개 중앙보훈단체장을 초청해 보훈정책을 설명·소통하는 신년 간담회를 17일 개최했다. 그동안 단체별 소통은 있었지만, 17개 중앙보훈단체장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간담회는 3년 만이다.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민식 처장을 비롯한 보훈처 실·국장,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4·19민주혁명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등 17개 중앙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

보훈처는 행사에서 보훈대상 등록·심사체계 개선과 국가유공자 보훈안전망 구축, 수요자 중심의 보훈의료 서비스 제공, 정전협정 70년을 맞아 참전국과의 연대 강화 방안 등 2023년도 주요 보훈정책을 소개했다. 또 단체별 건의 사항을 듣고 보훈 관련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북한의 무인기 침투 등 엄중한 안보 상황과 국가보훈부 승격 처리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 보훈처장은 “이번 간담회는 보훈처가 추진할 주요 보훈정책을 설명드리고, 보훈단체장님들의 고견을 듣는 자리였다”면서 “특히 올해는 보훈가족의 오랜 염원인 국가보훈부 승격을 앞둔 만큼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일류보훈’ 구현과 보훈 60여 년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재1  임채무 기자 < lims86@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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