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사] ‘친환경 해군’ 목표, 에너지연과 교류협약

이원준

입력 2023. 01. 12   16:40
업데이트 2023. 01. 13   09:05
0 댓글
황선우(오른쪽) 해군사관학교장과 김종남 에너지연 원장이 상호협력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부대 제공
황선우(오른쪽) 해군사관학교장과 김종남 에너지연 원장이 상호협력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사관학교(해사)가 ‘친환경 해군’에 앞장서기 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너지연)과 손을 맞잡았다.

해사는 12일 교내 회의실에서 황선우(중장) 학교장과 김종남 에너지연 원장 등 두 기관의 주요 직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 협약서를 체결했다.

친환경 해군 건설과 에너지 안보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은 △사관생도 대상 탄소중립 및 친환경 기술 교육·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친환경 에너지 분야 교과과정 발굴 및 공동 연구 활성화 △각종 행사 및 학술대회 상호 방문을 통한 정보교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해사는 국민과 함께하고 탄소중립에 일조하는 친환경 해군으로 나아가기 위해 에너지연과 교류 분야를 점차 넓혀갈 방침이다.

홍순국(대령) 기계시스템공학 교수는 “두 기관의 협약으로 사관생도들이 에너지와 친환경 기술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군의 에너지 고효율화와 스마트 해군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재1  이원준 기자 < wonjun44@dema.mil.kr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