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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 2022학년도 석·박사 학위 수여식

서현우

입력 2023. 01. 05   16:41
업데이트 2023. 01. 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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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6명과 석사 143명 등 149명

권민석 해병대위 국방부장관상 영예

 

5일 열린 2022학년도 국방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수상자들이 경례하고 있다. 국방대 제공
5일 열린 2022학년도 국방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수상자들이 경례하고 있다. 국방대 제공

 

대한민국의 안보를 이끌어 갈 149명의 인재가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방대학교(국방대)는 5일 교내 컨벤션센터에서 2022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행사에서는 박사 6명과 석사 143명이 학위를 받았다. 박사 학위자 6명 중 이형재 공군대령과 이택선 해군중령은 2019년 개설된 ‘박사 주말과정’을 통해 최초 학위를 받았으며, 뛰어난 성과로 조기 졸업했다고 국방대는 설명했다.

우수 성적자 시상에서는 권민석 해병대위가 국방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별 해병소령, 남궁재 육군대위, 심형보 육군대위, 양주희 육군대위는 각각 육·해·공군참모총장상과 해병대사령관상을 차지했다.

특히 권 대위는 지난해 11월 열린 대학원생 국방학술대회에서 국방부장관상을, 한국로지스틱스·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공동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차지한 바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 몽골 아마르 육군소령, 미얀마 민토 육군대위, 베트남 탄 해군대위 등 외국군 장교 3명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김홍석(육군소장) 국방대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북한의 핵능력 및 공세적 핵전략이 강화되는 현시점에서 더욱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변화를 주도해 나가야 한다”며 “국방대에서 학업에 열중한 것도 강력한 힘을 준비하기 위한 과정임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취재1  서현우 기자 < july363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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