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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국방·안보 분야 싱크탱크로 미래 전략 모색

서현우

입력 2022. 12. 27   17:00
업데이트 2022. 12. 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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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 안보문제연구소 안보학술회의
창설 50주년 맞아 전문가들 머리 맞대
김 총장 “중장기 안보정책 연구 지속”

 

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가 27일 개최한 안보학술회의에서 김홍석(육군소장)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국방대 제공
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가 27일 개최한 안보학술회의에서 김홍석(육군소장)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국방대 제공


국방대학교(국방대)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안보문제연구소)는 2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2년 국내 안보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안보문제연구소 창설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는 ‘대한민국 싱크탱크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홍석(육군소장) 국방대 총장을 비롯해 전(前) 국방대 총장과 안보문제연구소장, 국내 주요 국방안보 관련 기관·연구소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국방대 안보문제연구소: 역사와 미래’를 놓고 황병무 국방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방효복·임관빈·위승호 전 국방대 총장, 이석수·김영호·김준섭 전 안보문제연구소장이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2부에서는 ‘대한민국 국가안보 싱크탱크 미래 전략’을 세부 주제로 박영준 안보문제연구소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이상현 세종연구소장, 홍현익 국립외교원장, 고유환 통일연구원장, 김윤태 한국국방연구원장, 손열 동아시아연구원장, 이미숙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철재 중앙일보 군사연구소장이 국방안보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홍석 국방대 총장은 “안보문제연구소는 급변하는 세계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중장기 안보정책 개발을 위한 선제적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며 “외교·국방·안보 분야 싱크탱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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