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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0기갑여단은 지난 23~24일 6·25 참전용사를 위한 성탄절 나눔 활동을 펼쳤다.
군종참모 박지승 대위를 비롯한 장병 3명은 지난 23일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 황보창·이병복 옹의 자택 등 8곳을 방문해 부대원들이 준비한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24일에는 홍천군 화촌·내촌면 지역에 거주하는 홍봉기·박용도 옹의 자택 등 총 6곳을 찾아 위문품을 드리고 말벗이 돼드렸다.
황옹은 “추운 날씨에도 찾아와준 후배 전우들이 정말 고맙다.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마음이 포근해졌다”며 미소를 지었다.
박 대위는 “참전용사 선배님들을 직접 만나 뵐 수 있어 뜻깊었다”며 “후배들이 정성껏 마련한 위문품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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