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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속 실제 인물 황기환 선생 ‘이달의 독립운동가’

서현우

입력 2022. 12. 14   17:08
업데이트 2022. 12. 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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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윤동주 사촌 형 등 34명 선정
박열 선생 배우자 등 일본인 2명 포함
 
국가보훈처(보훈처)는 14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속 유진 초이 역의 실제 인물인 황기환 선생과 윤동주 시인의 사촌 형 송몽규 선생 등 34명을 ‘2023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단체·기관에서 138명을 추천받았으며, 이 중 청년 시절부터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 위주로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했다.

황 선생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외교부 등에서 독립에 힘썼고, 송 선생은 문학으로 민족의식을 고취하다 옥중 순국했다.

3·1운동에 참여해 유관순 열사와 함께 서대문형무소에서 고초를 겪은 권애라·임명애·심영식·신관빈 선생, 광복군 조직·활동에 나섰던 이재현·한형석·송면수 선생도 내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포함됐다.

또 박열 선생의 배우자로 일왕을 암살하려다 체포돼 옥중 순국한 가네코 후미코 선생, 조선의 독립운동가들을 변론한 후세 다쓰지 선생 등 일본인 두 명도 선정됐다.

보훈처는 온라인 시민강좌, 특별전시, 포스터 제작·배포 등으로 이달의 희생과 공훈을 알릴 계획이다.

박 보훈처장은 “독립운동가 한 분 한 분의 위국헌신이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오늘의 자유민주주의·번영을 이룬 밑거름이자 자긍심임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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