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가운데) 국방부 장관이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김승겸 합참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방위사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국방우주발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국방부 장관이 위원장으로 격상된 후 처음으로 열린 회의다. 회의에서는 ‘국방우주전략서(안)’와 국방우주개발사업 심의절차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주요 군사강국들은 이미 국방우주력을 국가안보의 핵심 요소로 인식하고, 이를 경쟁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우리 군도 국방우주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첨단과학기술이 적용된 우주전력을 지속 확충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방부 제공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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