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간호사관학교(국간사)는 8일 교내 생도회관에서 2022년 학교발전위원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변화를 예측하고, 미래를 창조하라’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국간사 간부와 각 군 간호장교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학교발전 ‘비전 2030’ 추진 경과 공유 △외부 인사 특강 △학교발전 ‘비전 2050’ 설계를 위한 워크숍 △학교발전위원회 제언 등으로 구성됐다.

외부 인사 특강에서는 김용우 전 육군참모총장과 서용석 KAIST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김 전 참모총장은 ‘도약적 변혁의 경험과 공유’를, 서 교수는 ‘전략적 미래 예측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열강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강점숙(육군준장) 학교장은 “지난 71년이란 시간 동안 역경을 극복하고, 최고의 군 간호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한 것처럼 앞으로도 변화를 예측하고, 미래를 창조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군 간호교육 및 군 의료 혁신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