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국방획득 전문인력 양성 ‘교류협력의 장’ 활짝

서현우

입력 2022. 12. 07   17:27
업데이트 2022. 12. 0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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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교육원-미 DAU, 용산서 100여 명 참석 국제 공동 워크숍


방위사업청이 7일과 8일 진행 중인 ‘국방획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제 공동 워크숍’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셋째부터 오른쪽으로 윤창문 방위사업교육원장, 강환석 방사청 차장, 마이크 슬로운 미 국방획득대학교 국방시스템관리대학장, 김성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방사청 제공
방위사업청이 7일과 8일 진행 중인 ‘국방획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제 공동 워크숍’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셋째부터 오른쪽으로 윤창문 방위사업교육원장, 강환석 방사청 차장, 마이크 슬로운 미 국방획득대학교 국방시스템관리대학장, 김성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방사청 제공

한미 국방 획득인력의 전문화를 위한 교류협력의 장이 펼쳐졌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7일 “방사청 소속기관인 방위사업교육원과 미 국방획득대학교(DAU) 국방시스템관리대학(DSMC)이 7일과 8일 이틀간 서울시 용산구 몬드리안호텔에서 ‘국방획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환석 방사청 차장과 마이크 슬로운 DSMC 학장을 비롯해 한미 국방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고 있다.

DSMC는 미 국방부 산하 DAU에 속한 대학으로 관리자급 대상 리더십 교육, 일대일 코칭, 업무 컨설팅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국방획득인력 양성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한미 간 교육 분야의 상호 이해 증진 및 교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획득 전문성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 △교수 인력 양성 및 자격제도를 통한 교육인프라 강화 방안 △신속 획득을 위한 패스트 트랙(Fast-Track) 설계 방안 등을 놓고 발표와 토론을 잇고 있다.

강 차장은 “무기체계 획득의 성패는 방위사업을 추진하는 인력의 전문성에 달렸다”며 “우리 방위사업이 최근의 수출 실적을 낼 수 있는 것은 관련 종사자들이 쏟은 노력의 성과이며, 앞으로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일선에서 일하는 획득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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