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어린이 눈높이 맞춰… 공군3훈비 소방안전교육

조수연

입력 2022. 11. 24   17:21
업데이트 2022. 11. 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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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공군3훈련비행단 소방안전교육에 참여한 토성 어린이집 원생들이 소화기 사용 체험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24일 공군3훈련비행단 소방안전교육에 참여한 토성 어린이집 원생들이 소화기 사용 체험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3훈련비행단(3훈비)은 24일 경남 사천시에 있는 토성어린이집을 찾아 지도교사와 원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소방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재 대피훈련, 어린이용 방화복 착용, 물 쏘기, 소방차 탑승 체험 등 실습 위주로 구성했다.

특히 3훈비 소방구조중대는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화재가 발생했을 때 주변에 크게 외치고, 비상구를 이용해 대피하는 ‘불나면 대피 먼저 교육’을 중점적으로 했다. 또 다양한 체험으로 소방안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했다.

김정훈(준위) 소방구조중대장은 “어린이들에게 화재 경각심을 심어주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여러 방법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이어나가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대 전 장병의 안전의식을 배양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조수연 기자 < jawsoo@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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