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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약·폭발물 안전 강화 방안 찾아라”

서현우

입력 2022. 11. 23   17:03
업데이트 2022. 11. 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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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방대서 ‘안전정책과정’ 운영
사고 예방·관리능력 향상 모색
 
22일과 23일 충남 논산시 국방대학교에서 진행된 ‘국방 탄약 및 폭발물 안전정책과정’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방부 제공
22일과 23일 충남 논산시 국방대학교에서 진행된 ‘국방 탄약 및 폭발물 안전정책과정’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22~23일 충남 논산시 국방대학교에서 탄약·폭발물의 안전사고 예방·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국방 탄약 및 폭발물 안전정책과정’을 운영했다.

과정에는 국방부 직할부대와 각 군 안전책임자, 국내 안전 관련 기관 담당자 34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탄약 안전관리 사례를 분석하고, 탄약·폭발물 안전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역점을 뒀다.

교육에서는 송태진(육군대령) 국방부 탄약수송관리과장이 탄약정책과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설명했다.

이어 이기은 국방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이 탄약·폭발물 안전관리 사례 및 조치방안을 강의했고, 최종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탄약 저장시설 현대화의 효과적 추진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주한미군사령부 안전실장, 오정일 예비역 육군소장이 탄약·폭발물 안전관리체계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와 토의를 했다.

올해 전·후반기로 나눠 두 차례 교육을 진행한 국방부는 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탄약·폭발물 관련 안전수준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은 “교육을 통해 각급 부대 안전책임자와 정책담당자의 의식을 제고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부대 운영 측면에서도 안전이 우선이라는 인식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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