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9인조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신보 음원의 일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트러블슈터(TROUBLESHOOTER)’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위 프레시(We Fresh)’를 비롯해 ‘라이언 테이머(Lion Tamer)’ ‘다운타운(Downtown)’ ‘드림스(Dreams)’ ‘더 걸스(THE GIRLS: Can’t turn me down)’까지 총 5개 트랙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겼다. 또한 케플러의 콘셉트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도 엿볼 수 있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신보 ‘트러블슈터’는 ‘해결사’를 뜻하는 단어로, 트러블을 유쾌하게 해결해 나가는 9명의 걸스 히어로로 변신한 케플러의 모습을 표현한다. 타이틀곡 ‘위 프레시’는 기타와 신나는 하우스 비트가 결합된 업템포 댄스 장르로, 듣기만 해도 개성 있는 퍼포먼스가 연상되는 강렬한 비트가 돋보인다. 케플러는 이 곡을 통해 어려움이 있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함께 도전하면 무엇이든 이뤄 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노성수 기자/사진=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