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군2함대, 꽃게 성어기 앞두고 어로보호·군사대비태세 확립

이원준

입력 2022. 09. 21   16:46
업데이트 2022. 09. 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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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앞줄 왼쪽·소장) 해군2함대사령관이 21일 백령도 도서기지를 방문해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부대 제공
류효상(앞줄 왼쪽·소장) 해군2함대사령관이 21일 백령도 도서기지를 방문해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2함대사령부(2함대)가 꽃게 성어기를 앞두고 어민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함대는 “후반기 꽃게 성어기를 맞아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어로보호 작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류효상(소장) 사령관도 이날 예하 도서기지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류 사령관은 기지 곳곳을 둘러보며 성공적인 작전과 대비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서해 최전방 해역에서 임무 수행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류 사령관은 이어 해병대6여단을 찾아 전술토의를 주관하고, 소청도 기지에서는 함대의 ‘눈과 귀’ 역할을 수행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류 사령관은 “언제 어디서든 상황이 발생하면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해군으로서 해양경찰·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굳건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부여된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원준 기자


이원준 기자 < wonjun4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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