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 있는 실감미디어 체험관 ‘DMZ생생누리(DMZ LIVE)’를 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DMZ생생누리는 비무장지대(DMZ)를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광공사와 파주시가 공동 협력해 조성한 체험관으로, 지난해 11월 시범 개관한 뒤 시범 운영을 해왔다. 남북 접경지역에 위치한 3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10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공동 관광브랜드인 ‘DMZ평화관광’을 주제로 하고 있다. 2층 규모의 체험관엔 DMZ와 접경지역의 역사, 생태환경, 상징성, 미래비전 등 DMZ의 가치와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의 기법들이 활용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주형 기자
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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