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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뮤지엄,셰퍼드 페어리 전시 연계 공공예술 벽화 프로젝트

조수연

입력 2022. 07. 25   16:40
업데이트 2022. 07. 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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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개인전을 여는 셰퍼드 페어리의 ‘아이즈 오픈’(Eyes Open). 사진=롯데그룹
오는 29일 개인전을 여는 셰퍼드 페어리의 ‘아이즈 오픈’(Eyes Open). 사진=롯데그룹

롯데뮤지엄은 거리미술가 셰퍼드 페어리(미국)의 대규모 전시에 맞춰 공공예술 벽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셰퍼드 페어리는 2008년 당시 미국 대선 후보였던 버락 오바마의 초상화 포스터 ‘희망(HOPE)’을 그린 거리미술가로 유명하다.

29일 개막하는 ‘거리미술가’ 셰퍼드 페어리 개인전에 앞서 롯데월드타워 외 서울지역 5곳(송파구, 강남구, 성동구)의 장소에서 ESG의 의미를 담은 대형 벽화 프로젝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공예술 벽화는 기후 변화와 환경 파괴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우리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면, 언젠가는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셰퍼드 페어리 개인전은 ‘셰퍼드 페어리, 행동하라! (EYES OPEN , MINDS OPEN)’를 주제로 초기작부터 신작까지 300여 점을 공개하는 대규모 전시다. 작가의 자유로우면서도 단단한 철학이 담긴 예술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수연 기자


조수연 기자 < jawsoo@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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