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73보병사단이 다음 달 3일까지 약 한 달에 걸쳐 화생방요원 현장 맞춤식 순회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부대별 화생방요원 74명이 교육 대상이다.
화생방요원은 실전에서 전우들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고, 부대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에 사단은 교육 중점을 화생방요원 임무 수행능력 향상에 맞췄다.
교육은 △개인·부대 방호장비 소개 및 물자 사용법 행동화 교육 △상황별 화생방 작전통제 절차 △통합 상황조치 야외기동훈련(FTX) △개인 임무 수행 자격인증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적 화생방 공격 상황을 가정해 휴대용 화학작용제 탐지기와 방사능측정기 등을 운용한다. 화학전에서 시행해야 하는 위험예측, 화생방상황(NBC) 보고 절차도 종합 평가해 전시 화생방전 대응능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부대는 이번 교육 성과를 분석해 차후 교육에 반영하고, 화생방요원 보수교육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은주(소령) 화생방대대장은 “화생방요원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도록 교육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실전에 가까운 교육훈련으로 개인과 부대의 화생방 대응태세를 완비하겠다”고 말했다. 배지열 기자
육군73보병사단이 다음 달 3일까지 약 한 달에 걸쳐 화생방요원 현장 맞춤식 순회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부대별 화생방요원 74명이 교육 대상이다.
화생방요원은 실전에서 전우들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고, 부대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에 사단은 교육 중점을 화생방요원 임무 수행능력 향상에 맞췄다.
교육은 △개인·부대 방호장비 소개 및 물자 사용법 행동화 교육 △상황별 화생방 작전통제 절차 △통합 상황조치 야외기동훈련(FTX) △개인 임무 수행 자격인증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적 화생방 공격 상황을 가정해 휴대용 화학작용제 탐지기와 방사능측정기 등을 운용한다. 화학전에서 시행해야 하는 위험예측, 화생방상황(NBC) 보고 절차도 종합 평가해 전시 화생방전 대응능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부대는 이번 교육 성과를 분석해 차후 교육에 반영하고, 화생방요원 보수교육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은주(소령) 화생방대대장은 “화생방요원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도록 교육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실전에 가까운 교육훈련으로 개인과 부대의 화생방 대응태세를 완비하겠다”고 말했다. 배지열 기자